42세 주부 Wrote:
* 안녕하세요.
* 저는 2달 전에 오진(유방암)으로 유방부분절제 및 겨드랑이 임파선을 제거한 환자?입니다.
* 다행히 양성 혹임을 판정받았습니다.
* 특별히 아쁜데도 없는데 늘 힘이 없습니다.
* (수술을 받으면 원래 그런건지요?)
* 수술후 바쁜 일이 겹처 한달동안 거의 잠도 부족하고 쉬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역시 직장일로 바쁘기는 합니다만...
* 주변에서 수술 회복에는 개소주가 좋다고 하던데요...?
* (그게 사실인지..?요.) 아무래도 보약을 먹어야 할 것 같은데..
* 개소주는 자신이 없고 흑염소를 먹어야하나 고민입니다.
* 의사 선생님의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
* 바쁘신 줄 압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죄송합니다.
*
수술후에 충분한 보충을 하시지도 못한 상태에서 바쁜 생활을 하고 계시는것 같군요.
원래 수술을 하게되면 많은 피가 소모가 되기때문에 그로 인하여 인체의 모든 기관이 큰 충격과 영향을 받게 되는것입니다.
수술후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소모가 된 피를 빨리 보충해 주는것입니다.
그리고 수술로 인하여 인체의 자연환경이 많이 파괴가 되었기때문에 상당한 기간동안은 원기를 도우는 보약을 복용하면서 휴식을 취해야 되는것입니다마는 사정이 그렇지 못한 입장인것 같군요.
지금 개소주니 흑염소니 하는것은 도저히 당치도 않는 소리라고 생각됩니다.
개소주니 염소니 하는것은 소고음국이나 같은 음식물에 속하는것입니다.
음식도 잘먹는것이 좋기는 하겠습니다마는 지금 수술후에 부족해져 있느 피를 음식으로서 보충할려고 한다는것은 옳지 않다고 봅니다.
우선 피를 보충하고 원기를 회복시키는 약을 서너제 복용하신다음에 염소나 개소주를 먹는다고 하면 그것은 꼭 말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끝으로 한가지 참고 말씀을 드리고 싶은것은 요즘여성들에게 유방에 양성종양이 많이 생기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수술부터 덜렁 결정하실것이 아니라 유방에 생긴종양이 잘 삭아지는 한약을 일단 한번 복용해 보실 필요가 꼭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보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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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신-수술후에 좋은보약을 알려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