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향 Wrote:
* 얼마전 신랑약을 신청하여먹었습니다.
* 한번더 신청을 할려고합니다만....
* 신랑이 약을 먹고 별다른 차이를 못느낀다고하는데요.
* 약을 진맥없이지어서 혹시 병과는 관계없는 약을 지은건아닌지
* 궁금합니다. 약을 먹었으면 조금은 달라지는게 있어야한는데...
* 다시한번도 먹을려고하는데 이번엔 살도 좀쪘으면합니다.
* 신랑이 밥도 잘먹는데도 살이잘안찝니다. 밥을 먹고 조금만있으면 또 배고프다고하면서 밥을 먹는데도 말입니다.
* 신랑은 보약을 여러번 먹어도 살이안쪄 고민입니다.
* 이런경우는 왜그런지요. 그리고 약을 지으면 약값은 얼마죠?
* 그리고 시어머님약으로 가미십전대보탕을 같이 신청을 할까하는데요. 약값이 얼마인가요?
* 신랑약값이랑 시어머님약값을 알려주시고요.
* 제가 문의한 신랑의 증세에도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안녕하세요.
남편께서 약을 한제를 복용하였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군요.
약은 분명히 살을 찌도록 하는 약이 틀림없습니다마는 한제로서 금방 살이 부둑하게 찌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과일이 크는 과정이나 익는 과정이 우리들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는것이나 같습니다.
얼마동안 지나고 나야만 과일이 다 크고 벌겋게 익는것이지만 그러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듯이 인체의 살이 찌는것도 금방 육안으로 표가 나지는 않습니다.
처음에도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만 서너제 연달아서 하루도 걸르지 말고 꾸준히 복용하시면 반드시 돈을 드려서 신경을 쓰신것 만큼 효과가 있을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약을 복용하시는분도 신경을 써서 열심히 복용하셔야만 될것입니다.
이분은 체질적으로 살이 잘찌지 않는 체질이기 때문에 체질개선이 되기까지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살이 좀 꼭 쪘으면 싶으신 모양인데 그러시다면 다시 하루도 걸르지 말고 두세제쯤 연달아서 복용하시도록 해보십시오
가격은 십만원 짜리로 하시고 복용하실 약이 3일분쯤 남아있을때 꼭 연락하여 복용의 연결이 되도록 하십시오 전에도 보약을 몇제 복용하셨다고 하셨는데 연달아서 복용을 하셨는지 모르겠군요.
어머님 약값도 십만원이면 아주 좋은 보약이 되겠습니다.
더 자세한것은 055-752-9922로 하시고 그쪽 전화도 꼭 알려주십시오.
보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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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신-임정향씨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