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뇌졸증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일년이넘게 남편 병간호 하다보니 제 몸상태가 안좋아 병원다니면서 여러검사도 받았고
>그럴때마다 아무 이상없다면서 스트레스성인것 같다고했습니다.
>한의원도 다니면서 추나요법.약침 그냥 일반침등 여러 치료도 받았고 위장치료한약도 먹다가
>병원에서 안먹는게 좋겠다해서 중단한 상태입니다
>머리부터 대장. 위장. 복부초음파.유방.갑상선.뇌혈류검사등 여러가지 받을건 다받은것 같아요
>췌장에 암은 아닌데 점같은게 있다해서 서울쪽 큰 대학병원에 3군데다니면서 검사를 받았는데
>역시 같은 대답이였습니다.얼굴에 검은 점이 생겼다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생활하라고 하면서 3개월후에 다시 검사를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군데에서 한약을 중단하라고 하더군요
>또 다른 대학병원교수님은 자기는 한의사가 아니라 뭐라 말할수 없다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중단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게속해서 위장 치료제 한약을 복용해야 할까요?
>아니면 중단해야 할까요?
>3개월쩨 쉬고 있는데두 피로도 풀어지지 않고 요즘은 잘먹고 있기에 살은 찌는데 눈커플은 자꾸 내려 앉는거는 여전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일년동안 남편때문에 너무 힘들고 지쳐서 그런것 같긴한데 처음엔 남편이 몸도 움직이지 못해서 휠체어에 태울때도 내릴때도 혼자 들어올려야 했고 너무 힘든 나날이였습니다
>지금 한약이 그대로 있습니다
>저는 위장 치료가 어느정도 끝나면 보약도 먹을생각이였거든요
>어찌해야 할지 답답하고 궁금하고 그렇습니다
>게속해서 한약을 복용해도 괜찬을가요?
>아찌해야 할지 몰라 글올립니다
>소화는 게속해서 안되고 있고 눈커플은 자꾸 내려앉고...
>시원한 답좀 해주세요 부탁드려요
>
>보약당 입니다.
설명해주신 내용 잘 읽어 보았습니다.
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다 받아보았으나 별로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본인은 몸이 편치 않으신것 같군요.
현재 설명해 주신 내용으로 봐서 위장이 좋지 않으시고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신이 극도로 피로해져 있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바로 기력을 도와줄수 있는 한약에 위장이 좋아지도록 하는 한약이 포함된 보약을 복용하시면 금방 소화도 잘되고 기운과 의욕이 생기고 눈커플에도 힘도 생기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절대로 소화제로써 해결될수 있는 증상은 아니라고 판단됩니다.병원에서는 한약을 먹지 말라고 한다는데 이것은 교수나 의사분들이 한약에 대해서 너무도 잘 모르고 하시는 소리입니다.
한약은 그 재료가 대부분 초근목피 입니다.
우리들이 하루에 세번씩 먹지 않고는 살아갈수가 없는 밥이나 반찬이나 같은 식물성 이며 산채 나물들 이나 같은 것입니다.
이러한 산채나물들이 나쁘다면 밥도 먹으면 나쁘다는 말이며 반찬도 먹지 말라는 말이나 같은 것입니다.
병원에 계시는 분들이 병원에서 사용하는 신약에 대해서도 그 안에 어떤 재료가 들어 있는지 잘 모릅니다.왜냐하면 의사선생님 들이 약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약회사에서 약사님 들이 약을 만들어서 병원에 납품하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제약회사에서 한달에 수백종류가 쏱아져 나오는 신약 종류를 의사님 들이나 교수님 들이 어떻게 다 알수가 있겠습니까?그러면서도 자기들 전문분야도 아닌 한약을 먹지말라고 하는것은 대단히
옳지 않다고 봅니다.약사들은 자기들도 한약을 취급할수 있도록 해 달라고 약국안에 한약장을 채려놓은 곳이 많으며 각 제약회사 에서는 한약을 생약이라 이름하여 생약 원료가 안들어가는 신약이 없을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마 의사선생님도 모를리가 없을 것입니다.
자기들은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남들은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것은 말도 안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마시고 한약을 많이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지금 귀하의 여러가지 증상으로 봐서 위장약을 먹을 단계는 아닌듯 싶으며 한약은 반드시 많은 경험이 필요한 의약이라는 것을 아시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보약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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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답답해서 질문드려요..........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