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남자고,
177cm에 53kg정도 나갑니다.
뼈만 남았다고 느낄 정도로 너무 말랐어요.
고등학교때 몸무게 그대로 지금까지 오고 있습니다.
군대다녀왔어도 변화가 없구요,
살찌는 한약을 한 10번정도는 먹은 것 같은데
모두 소용없었습니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한번 여기서 약을 지어먹기도 했었는데
역시 아무 변화 없었구요.
어떻게 해야 할지..살은 너무 찌고 싶은데 안찌네요.ㅠ
우선 담배,술은 전혀 안하구요.
직업 상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좀 많습니다.
그리고 성격자체가 상당히 예민한 편이라
사소한 일에도 신경을 쓰거나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요.
고치려고 해도 원래 성격이라서 고치기 힘듭니다.
밥은 삼시세끼 꼬박 챙겨먹는 편이긴 하나
많이 먹는 편은 아니며, 밥 맛도 그리 있는 편은 아닙니다.
밥맛이 좋아지면, 식욕도 활발해져 살이 찌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도 해보지만, 어쨌든 지금은 식욕이 그리 높지 않아요.
어떻게 좋은 약이 있을지요.ㅠ |
|
살이 너무 안찝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