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게시판의 글을 보고 저도 문의드립니다.
>우리 아기떄문인데요,지금 생후 9개월입니다. 제 나름대로는 이유식이며, 먹거리를 무척 신경쓰는데도 도통 몸무게가 늘지않습니다. 체중이 아주 적은편은 아니지만, 많이 나간다고도 할수 없습니다.(정확히 표준체중입니다)
>예방접종때 의사선생님께 여줘보니 아이가 활동량이 많아서 그런거라며,아주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생각에 우리아가는 먹는것 자체에 별 흥미가 없는것 같습니다. 온갖 재료를 섞어 이유식을 만들어줘도
>억지로 먹지 맛있어 하는것 같지 않구요(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선생님, 제발 도와 주세요. 통통하고 잘 먹는 아기로 키우고 싶습니다.방법이 있을까요?
>참고로 좋다는 어린이 한의원에도 가 봤지만, 거기 선생님께서도, 지극히 건강한 아이를 엄마가 너무 욕심낸다며,약도 지어주시지 않더군요.
>
>선생님, 제가 정말 유난스럽고 예민한건가요?
>누가 뭐래도 전 통통하고 묵직한 아들을 안아보는게 소원입니다.
>우리 아이에게 맞는 보약이 있는지, 있다면, 가격과 먹는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아직 아기라서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일수는 없을것이고, 그렇다고 우유병에 넣어 먹이자니 맛이 없어 먹지 않을테고, 아기들은 어떻게 한약을 복용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
>도와주세요 선생님.선생님만 믿겠습니다.
안녕하세요?
9개월된 아기 엄마시군요.
설명하신 내용으로 봐서 아기가 그렇게 약한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기를 좀더 통통하고 튼튼하게 키우고 싶은것은 모든 엄마들의 소망일것입니다.
새차도 기름을치고 쓸고 닦고 하지않으면 안되듯이.사람이나 인체도 더욱더 그러한 것입니다.
몸이 아플때 먹는약은 치료제라고 하는것입니다.그러나 그 반대로 별로 아프지도 않는데도 반드시 먹여야하는 약이 바로 보약이라고하는 것입니다.살을 찌도록 하는 약이라든지.키를크도록하는약이라든지.감기를 잘 하지않도록 하는약 이라든지 머리를 맑게해 주는 약이라든지 등등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와같은 목적으로 많은 아기들에게 보약을 먹이고있습니다만.그 시기는 이유식이 끝나고 밥을 먹기시작 할때부터 입니다.아직까지는 조금 빨르다고 할수가 있겠습니다.보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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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어린이 보약말인데요....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