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회공포증? 이증상이 있습니다.
현재 28살 남자(키170 몸무게62)인데 어렸을 때 부터 남을 의식많이 하고 남들의 이목이
집중되면 긴장하고 불안해서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를 못합니다.
대화를 해도 간단한 말만 하고 말을 길게 하지를 못해요
제가 말을 하면 모두가 저를 쳐다 본다는 생각에 말을 더듬거나 할까봐
의식을 해서 짧은 말만 하고 대충 넘어갑니다.
열등감도 심하고요 근데 아무리 의식적으로 배짱있게 살아야지 해도
그게 잘안돼요......
몸에 문제가 있는 것도 싶고 긴장되는 순간만 오면 심장이 마구무구 떨립니다.
손도 떨리구요.....
목소리에 힘두 없고요...... 목소릴 크게 할려고해도 폐가 약한건지....
억지로 크게 할려고하면 삑사리나 쉰소리가 자주나요ㅠㅠ 목도 자주쉬구요...
또 항상 그렇게 남을 의식을 하면서 사니까 뭔가를 해도 집중이 안돼요....
책을 읽어도 머리속에 하나도 남지를 않구요..
누가 뭔가를 설명해도 제대로 이해도 안되구요...
요즘엔 건망증도 심해졌어요 방금 본것도 금방 기억이 안날 때가 많아 졌어요.
어렸을 때 부터 또 불면증이 심했어요 아예 못자는 건 아닌데 잠을 자려면 오래걸리구요
한번자도 숙면을 못취하구 여러 번 깨어납니다. 그래서 인지 아무리 잠을 자도
개운하지가 않아요.
초등학교때부터 이러한 증상들이 있었는데 성인이 되도 전혀 나아지게 없네요.
그러다보니 우울하고 나태해지구요..
그리고 제몸상태는요...
알레르기 비염이 있어서 숨쉬는 게 답답할 때 가 많구요
평소에 손과 발에 땀이 많아요..... 악수를 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느낄정도로요
그리고 맵거나 뜨거운것을 먹으면 땀을 비오듯이 흘립니다.
그럴때마다 사람들이 몸이 허한게 아니냐고 합니다.
운동을 제대로 하려고 해도 좀만 하면 지치구요 몸에 활기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또 힘든게 소변을 너무 많이 봅니다. 물이나 맥주같은 걸 한잔이라도 먹
으면 바로 소변이 나옵니다. 그래서 특히 술자리에 맥주를 먹거나 하면
정말 10분에 한번꼴은 화장실을 갈정도입니다. ㅠㅠ
소변을 아얘 못참는건 아니구요 참으면 참는데 그러다보면 다른걸 할수없을정도라서요.
또 뭘먹으면 소화도 잘안되는 느낌입니다. 속이 더부룩할 때가 많구요.
가슴이 답답할할 때도 많아요....변비나 설사는 안하구요
신경이 예민해서 사소한거에 짜증도 많이 내고 허리 팔다리 어깨도 항상 뻐근한느낌이고
머리두 자주 어지러워요...아참 그리고 겁도 무지 많아요.....
조금만 무서운 상황이 오면 심장이 무지무지 콩닥콩닥 거립니다
제 자세한 증상을 말해야 할거 같아서 주절주절 글이 길었네요ㅜ
정말 남신경 안쓰고 배짱있게 살고싶습니다. 이런증상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일이나
어떤 다른 집중해야 할곳에 전혀 집중을 못하고 있습니다. 꼭 고치고 싶습니다.
저한테 맞는 보약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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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증상에 맞는 보약은?
